이 플레이북은 읽는 자료가 아니라 실행 가이드입니다. 하루에 한 단계씩, 7일이면 머릿속에만 있던 효용이 콘텐츠와 작은 오퍼의 형태로 시장 앞에 놓입니다.
세 가지만 먼저 약속해주세요. 첫째, 완벽하게 하지 마세요. 80점이면 시장에 내보내도 됩니다. 둘째, 하루 분량은 30~40분이면 충분합니다. 길게 붙들지 마세요. 셋째, 첫 목표는 '잘 만들기'가 아니라 '첫 증거 하나 만들기'입니다.
시작 전에, 재료가 숨어 있는 네 군데만 기억하세요. 아는 것, 하는 것, 만든 것, 풀어본 것. 이 넷을 따로 꺼내는 게 이번 7일의 뼈대입니다.
오늘의 목표. 판단하지 말고, 내 안의 재료를 일단 20개 적습니다.
왜. 머릿속에 있을 땐 모든 게 뭉뚱그려져 보입니다. "나는 마케팅을 해요", "HR 쪽 일을 했어요"처럼요. 종이 위에 나란히 꺼내놓아야 비로소 조각이 보이고, 조각이 보여야 돈 되는 재료가 골라집니다. 그리고 오늘은 '좋은 재료'를 찾는 날이 아닙니다. 일단 양을 채우는 날이에요. 좋은 건 내일부터 골라냅니다.
어떻게. 타이머를 20분 맞추고, 아래 질문을 따라가며 떠오르는 대로 적으세요. 평가는 금지입니다.
적은 것들을 네 칸으로 거칠게 분류해보세요. 정확하지 않아도 됩니다.
| 조각 | 뜻 | 내 재료 |
|---|---|---|
| 아는 것 | 설명하면 "오, 진짜요?" 하는 지식 | |
| 하는 것 | 남들은 막히는데 나는 자연스러운 순서 | |
| 만든 것 | 이미 밖으로 꺼내본 결과물 | |
| 풀어본 것 | 누군가의 문제를 줄여준 경험 |
오늘의 산출물. 재료 20개 리스트(네 칸 분류 포함).
오늘의 목표. 어제 적은 재료 중, 시장이 이미 신호를 보낸 것에 표시합니다.
왜. 첫 월 30의 가장 빠른 길은 새 아이템을 발명하는 게 아니라, 이미 누군가 반응했던 재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. 시장은 보통 현금보다 먼저 다른 형태로 신호를 줍니다. 그 신호를 읽을 줄 알면, 뭘 먼저 밀어야 할지가 선명해져요.
어떻게. 돈은 처음부터 돈의 얼굴로 오지 않습니다. 아래 형태도 전부 '반응'으로 칩니다.